겨울철에 여친이랑 여행을 강원도로 가신다구요? 왜 굳이...
다른분들이 비추하는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위에 언급하신 장소는 다 야외인데 겨울철 혹한의 추위와 싸워가며 관람하실수 있겠습니까? ㅎㅎ
게다가 허브나라와 양떼목장은 월동상태라 제대로된 볼거리도 없습니다. 양떼들도 다 축사안에서 생활할걸요
야외 방사는 안할겁니다. 게다가 거긴 산꼭대기라 바람....사람 날라갑니다. 진짜 ;;;
5월초에 여친이랑 간적있었는데 거기...입구근처 그늘에 눈덩이가 얼음상태로 있었구요 칼바람에 사진이고 뭐고
다 집어치고 축사안에 있는 양만 보고 돌아온적 있었습니다.
근데 12월이라면...ㄷㄷㄷ
보아아니 연인은 아니고 썸녀 정도 되시는듯한데...당일치기 코스 빡빡하게 잡으시면
체력적으로 피곤해할수있으니 널널하게 잡고 가볍게 갔다오세요
정동진에서 회드시고 백사장 산책좀 하다가 경치제일 좋다는 7번국도 (신 국도 말고 구 7번국도) 타고 이동하시면서 경관좋은곳이 있으면 차 세워두고 잠시 구경하시는것도 좋고 국도변 분위기 좋은 카페서 분위기 좀 잡으시는게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