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맑은 날도 흐린 날도
기분 따윈 전혀 상관 없어
아플 때도 슬플 때도 살아야만 하니까
다 그렇더라 외롭더라
조금 더 못난 나만 힘들더라
끝 난거다 이젠 없다 마음 닫지만
어느새 너를 봐 내 마음대로 날 어쩔 수 없잖아
모른 척 돌아서지마 난 어느새 너를 봐
내 마음 나도 날 어쩔 수 없잖아
바라만 보고 있는 나 이렇게 널
때론 행복도 낯설더라 난 나를 잊고 살아왔어
지나간 기억들이 하나, 둘 불 켜지네
어느새 너를 봐 내 마음대로 날 어쩔 수 없잖아
모른 척 돌아서지마 난 어느새 너를 봐
내 마음 나도 날 어쩔 수 없잖아
바라만 보고 있는 나 이렇게 널
지금 너를 이대로 그냥 지나가면 이번마저 추억으로 남으니
함께 들어야할 노래, 숨겨둔 많은 고백
남은 후회 없도록 모두 다 말 할래
어느새 너를 봐 내 마음대로 날 어쩔 수 없잖아
모른 척 돌아서지마 난 어느새 너를 봐
내 마음 나도 날 어쩔 수 없잖아
바라만 보고 있는 나 이렇게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