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햇살이 좋아 뭔가 하고 싶은데
그를 만나서 데이트를 해 볼까
차를 마시러 갈까 영화를 보러 갈까
이게 아니야 특별하지 않잖아
늘 틀에 박힌것 똑같은것 그것 말고
딴거 하고 싶어
한번만 우우우 놀러 가자
그를 데리고 어디론가로
I say 우우우 놀러 가자
기차도 좋고 버스도 좋아
둘이서라면
둘이서 가자
갑자기 기분 좋아 마음이 들뜨는데
그를 만나서 얘기를 꺼내 볼까
콧노래가 나오네 응큼한 생각드네
어머 아니야 무슨 생각한거야
나 망설여지지만 부끄럽지만
그래도 네게 얘기할래
한번만 우우우 놀러 가자
그를 데리고 어디론가로
I say 우우우 놀러 가자
바다도 좋고 강가도 좋아
당황한 듯한 그대의 한마디
(어… 진짜? 야~ 우리 최대한 멀리 가볼까?)
지금 나와 같은 생각한거니
그러면 우우우 놀러 가자
서로를 믿고 마음을 열고
I say 우우우 놀러 가자
바람도 좋고 달빛도 좋아
둘이서라면
둘이서 가자
나만 따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