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으로 지쳐 아침을 본 후 잠이 들면
꿈에 또 널 느껴 슬퍼도 좋은 연인이니까
서로가 약속한 시작인데 뭐가 잘못된 건지 말해봐
내 미래까지도 가진 너를 지키지 못한 그 때
하루를 원망해도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아 영원히
나 흔들리던 너를 붙잡고 싶어 울었지만
그 흔한 눈물로 그 마음 돌릴 수 없었어
서로가 약속한 시작인데 뭐가 잘못된 건지 말해봐
시간이 갈수록 두려워져 더 멀리 떠날까봐
하루도 나 견딜 수 없는 걸 너 없이 안되는 걸
내 미래까지도 가진 너를 지키지 못한 너를
하루를 원망해도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아
영원을 약속한 사랑이란 이런 게 아니잖아
내가 니 곁으로 지금 갈게 내 품에 다시 안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