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시장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발행주체가 되어 인수기관을 통해 자금의 공급자인 투자자에게 자금을 조달하는 시장을 말하고, 유통시장은 이미 발행된 유가증권이 투자자 서로간에 매매 거래되는 시장을 말합니다.
이 중 주식의 유통시장은 증권의 매매를 위해 개설하는 시장인 유가증권시장(코스피, KOSPI)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사채권, 주권 등을 거래하는 코스닥(KOSDAQ) 시장으로 구별됩니다.
◇ 주식시장의 구분
☞ 주식시장은 발행시장(Primary market, 1차 시장)과 유통시장(Secondary market, 2차 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두 시장은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발행시장은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이 발행하는 주식이 최초로 투자자에게 매도되는 시장을 말하는데, 이는 유통시장에서 주식의 자유로운 유통성이 보장될 때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 유통시장은 이미 발행된 증권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매되는 시장을 말하며, 이는 발행시장으로부터 증권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 유통시장의 종류
☞ 주식과 같은 증권 등의 공정한 가격 형성과 그 매매, 그 밖의 거래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거래소가 설립되어 있으며, 증권의 매매를 위해 거래소가 개설하는 시장을 증권시장이라 합니다(「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8조의2제4항제1호 및 제373조).
※ 관련 법령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373조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9조제13항
- 「장외주식의 호가중개에 관한 규정」 제2조제1항제1호
출처: 법제처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oneclick.law.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