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할때 정전기가 발생합니다.
정전기가 생기는 이유는 아주 간단해요! 정전기는 흐르지 않고 머물러 있는 전기를 뜻하며, 마찰을 통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된답니다.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물체에 접촉하면서 우리 몸과 물체는 전자를 주고받게 되고, 전기가 조금씩 저장되는데요. 이 전기의 저장 한도가 넘어가면 그동안 쌓인 전기가 튀면서 정전기가 일어나는 것이랍니다.
정전기가 생기는 이유는 이제 알았는데, 대체 왜 겨울철에 정전기가 더 많이 일어나는 걸까요? 그 원인은 바로 건조함인데요~ 공기 중의 수증기가 사물 혹은 몸에 저장된 전기를 흡수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여름철 습도 60% 이상에 비해, 겨울철에는 습도가 10~20% 정도로 현저히 낮기 때문에 정전기가 더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