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사료]
1. 사료는 한 달 분만 산다 - 용량이 큰 걸 사면 가격이 작은 용량과 비교해 훨씬 저렴해지므로 큰 걸 선택하는 집사들이 많은데 사료는 아무리 밀폐용기에 보관해도 한 번 공기가 들어가면 산패와 오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 경제를 고려해 큰 용량을 샀다가 자칫 아이들 건강이 상해 더 큰 돈을 쓰게 될 수 있다. 작은 용량 사기는 특히 여름철에 더 유효하다.
2. 포장을 뜯은 사료는 밀폐 보관한다 - 요즘은 대부분 지퍼백으로 판매 되지만 지퍼백을 꼼꼼히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100% 밀폐되지 않는다. 금새 소진할 것이 아니라면 좀 더 안전한 밀폐용기에 담아 어두운 장소에 보관 하는 것이 좋다. 일단 지퍼백에 소분해 밀폐용기에 넣어두면 더 안전하다. 이 때 식품보관용 실리카겔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다.
3. 전용 사료통을 사용한다 - 김치 등 다른 반찬을 담았던 통은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반찬 냄새가 사료에 배어 비싼 사료를 통째로 버리게 되는 수가 있다.
4.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는다 - 냉장고에 있다가 꺼낸 것은 온도차로 금새 습기를 머금는다. 이렇게 되면 사료 맛도 떨어질 뿐 더러 습기 때문에 산패 또한 빨라진다.
5. 먹던 사료 위에 또 다른 사료를 얹어주지 않는다 - 이것은 보관법은 아니지만 건사료를 먹이는 집사들 중에는 그릇을 잘 씻지 않는 것은 물론, 먹다 남은 사료를 버리기 아까워 남은 것 위에 또 다시 새 사료를 부어주는 경우도 적지 않다 - 먹고 그릇에 남은 사료는 아깝지만 과감히 버리고 그릇을 씻은 다음에 다음 끼니를 마련해주는 것이 안전하다.
[습사료]
개봉 후 되도록 빨리 소진한다(밀폐욕기에 옮겨 냉장보관) - 습사료는 주로 캔에 들어있는데 덜어주고 남은 것은 비스페놀a의 영향을 받는 깡통에 그대로 두지말고 다른 전용 밀폐용기에 옮겨 냉장보관 하며 이렇게 보관한 습사료는 적어도 이틀 안에는 완전히 소진해야 한다 - 냉장고에 보관했던 것은 상온에 잠시 두었다가 급여하는 것이 권장되며 전자레인지의 사용은 영양소의 파괴가 우려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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