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는 한국 고유의 소 품종으로 흔히들 국내에서 보는 누렁이(털빛깔 노란빛을 띤 갈색)이며, 현재 보존되고 있는 토종 한우는 털 색에 따라 황소, 칡소, 흑소로 나누어 집니다.
육우(국내산 육우)는 고기를 얻을 목적으로 살찌게 기르는 소를 말하며 육용우(肉用牛)라고도 합니다.
수입을 한 소를 국내에서 6개월 이상 키워야 국내산육우라고 표현 할수 있습니다.
WTO 이행계획에 따라 오는 2001년 1월 1일부터 生牛의 수입이 자유화되면서, 현원산지규정상 수입 生牛를 국내에서 도축할 경우 곧바로 국산 쇠고기로 둔갑할 우려가있어 그 대책을 마련하게 된 것인데요.
고기 생산용이므로 빨리 자라고 빨리 번식하며 고기의 생산량과 질이 좋도록 개량되어 있습니다.
몇 년전 신문에 나왔던 호주산 수입소들을 국내에서 키우고 자라면서 육우(국내산 육우)라는 이름이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경주에서도 여러군데 목장에서 이 소를 받았으나, 수입업자의 판매유통이 판로가 여의치 않아 현재 대부분의 호주산 육우들은 한우보다 저렴한 가격에 팔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색깔이 검은색이 썩인 진한 고동색이구요.
대략 가격대는 우리나라 한우 지육가는 평균 14,000~18,000원 정도이고 육우 지육가는 7,000원 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