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템퍼는 바이러스 자체로는 50~60도 정도에서 30분이면 사멸하는 다시 설명하면 감염된 개체가 사용하던 캔넬을 떠나기만 하면 바로 없어저 버릴 정도로 약한 바이러스 이기는 하나 개체의 몸속에 들어오면 혈액 속에 존재하는 바이러스 혈증(viremia) 의 기간이 매우 짧고 나머지는 몸의 조직이나 CNS로 침투하여 결국에는 신경증상을 잃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Ag(항원) 진단법은 교과서에도 혈액,버피코트, 결막,기관지등에서 Ag를 검사를 해서 나오면 감염이기는 하나 적절한 기술을 사용했는가가 관건이며 이말은 아무나 검사를 하면 정확한 검사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얘기이며 만성형 감염에서는 가짜 음성이 나오며 실험실 기술에 의해 가짜 양성도 나올 수 있다고 나와 있으며, PCR 또한 연구단계에서 사용하돼 그것도 가짜양성과 가짜 음성을 주의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PCR를 정확히 알고 있는 전문가들은 한결 같이 이렇게 얘기한다.
PCR은 매우 민감한 방법으로 검사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전문가라 할 지라도 같은 시료를 가지고 연속 검사를 할 경우 같은 결과를 계속 얻기는 힘들다고 들 얘기한다.
그리고 어떤 원장이 백신 바이러스는 조직으로 갈 수 없기 때문에 PCR이나 FA이 방법이 정확하고 IgM 방법은 그저 참고 할 정도라고 얘기하는데 그 주장은 어디에 근거를 두고 얘기하는지 알수가 없다.
IgM은 모견에서 자견으로 전달이 되지 않으며 백신을 해도 나오기는 하나 같은 스트레인의 백신을 사용할 경우 1차에서만 생성되며 그 지속 기간도 짧아 20일이면 소실되어 없어진다.
그러나 야외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면 IgM은 48시간이면 생성되기 시작하여 스트레인 별로 35일에서 90일 까지 백신과는 차이를 보인다.
그리고 백신해도 IgM이 나오기는 하지만 처음 부터 높은 역가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높은 역가를 유지하는 9일에서 15일 정도의 기간에는 검사를 피하고 그 전이나 그 이후에 검사를 하게 되면 백신에 의한 IgM인지 야외 감염에 의한 것인지 감별이 될 수 있다.
PCR 검사법으로 검사를 하더라도 백신바이러스가 존재하는 시기에는 검사를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홍역과 같이 급성으로 진행될 수 있는 질병들은 진단 결과가 신속하게 나오는 것이 치료반응에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데 지금까지 대부분의 원장님들은 치료목적이 아니라 나중에 폐사 했을 경우 디스템퍼이기 때문에 당연히 폐사했다는 것을 인정받기 위해서나 안락사를 권유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이런 생각을 버리고 조기 진단을 해 치료방향을 설정하고 빠른 치료가 들어갈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1분 1시간이라도 빨리 진단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PCR은 이런 조건을 충족시켜주지는 못한다.
또 하나 원장님들이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디스템퍼라는 질병은 감염되면 폐사율이 90~95%나 되는 엄청난 질병으로 알고 있으나 실지로는 디스템퍼에 감염된 개체의 50~70%는 준임상형(subclinical) 상태로 끝나 버리고 경미하게 감염된 폼은 캔넬코프처럼 보이는 만성형 호흡기 증상 정도로만 보이이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전형적인 증상인 결막염을 보이고 설사를 하고 하드패드를 보이고 결국에는 신경 증상을 보이면서 죽는 이런 형태는 위의 두가지를 제외하면 실지로는 얼마되지 않는다.
그러나 가볍게 준임상형으로 지나가거나 캔넬코프 처럼 지나가는 폼을 무시하고 PCR 음성 나왔다고 가볍게 생각하면 이런 개체가 Carrier로 작용해 다른 개체를 감염시킬 수 있어 매우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래서 디스템퍼 진단의 관건은 조기 진단을 하여 빠른 예후 판단과 치료방향이 설정되어 치료에 들어가야 하며 만성형 감염에서도 감염이 확인이 되는 방법으로 빠른 시간내에 진단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