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 하지못한말
날마다 울음 참는 게 말없이 바라 보 는 게
태연히 웃음 짓는 게 날 속이는 게 습관이 되어 버렸죠.
사랑이 될까봐 이보다 더 아플까봐
외면하고 그댈 밀어 내 보아도
* 시간이 갈수록 다짐은 무너지네요 어떡하죠
이미 시작된 서글픈 사랑을 난 어떻게 하죠
수백 번 맘을 접어도 다시 또 커져가는 말
한번도 하지 못한 말 하고 싶은 말 사랑한다 사랑한다
*반복
눈물만 흘리다 가슴은 녹아내려요 사랑이죠
이렇게 나를 울리는걸 보면요 사랑인거죠
날마다 울음참는게 말없이 바라보는게
태연히 웃음짓는게 날 속이는게 습관이 되어버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