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땐쓰 - 질주
너를 내 삶의 뒷편에
던져놓고 난 길을 떠나왔어
버려 실낱같은 희망
우린 이제 어린 애가 아니야
눈 앞에 다가와 버린 현실 앞에
난 너무 무력해 알쟎아
* 숨이 막힐듯한 사람속을
끝도없이 달려가는 질주속에
돌아보면 아직 너는 기억속의 그 자리에
손흔들며 울고 있어 *
대체 여기가 어딜까
돌아보면 꽤 먼길을 왔는데
너는 견디고 있는지
하루 하루 지옥같은 고독을
손 끝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
모든게 점점 빨라져
* 숨이 막힐듯한 사람속을
끝도없이 달려가는 질주속에
돌아보면 아직 너는 기억속의 그 자리에
손흔들며 울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