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애 - 바람
1. 수많은 시간이 지나가도
늘 같은 자리에 있는 나무처럼
아무리 흔들고 흔들어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네처럼
*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언제든 힘이 들 땐 뒤를 봐요
난 그림자처럼 늘 그대 뒤에 있어요
**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Uh~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Uh~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 늘 그대 뒷모습만 익숙한
이 시간이 너무도 힘들지만
혹시 돌아볼까봐 늘 그댈 바라만 봐요
**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Uh~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Uh~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 항상 같은 자리에 서서
일생을 바보같이 기다릴 사람
그대가 있는 곳엔 달빛처럼 그대를
환하게 비춰줄 그런 사람
**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Uh~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Uh~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