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 스크래치
더 던져도 돼 이 정도는 다쳐도 돼
댓츠 올라잇 서툴게 받아쳐줄게 온몸 가득하게
더 짖어도 돼 어차피 더 큰소리가 너의 뒤에 있어
숨가쁘게 꿋꿋하게 견디고 견뎌서 버틸게
다 가져도 돼 이 가방도 필요 없어
댓츠 올라잇 새롭게 모두 버릴게 나만 남겨두고
다 숨겨도 돼 어차피 내가 온 길을 외우진 않았어
씩씩하게 과감하게 견디고 견뎌서 버틸게
어림도 없어 아픔마저도 선택할 수 있어
언제나 언제나 나는
험한 이곳에 등을 밀어도 무서울게 없어
아무도 아무도
온몸에 가득히 물들은 상처 위에 꽃이 핀다
지쳐가는 그댄 어디 있었나
떠다니는 그댄 어디 있었나
어디도 없어 어디도 없어
넌 어디도 없어
어림도 없어 아픔마저도 선택할 수 있어
언제나 언제나 나는
험한 이곳에 등을 밀어도 무서울게 없어
아무도 아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