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연대기
작가 : 원종우 / 출판일 : 2014.07.10
고고학 유물, 고대사 관련 도서, 고대 문학작품, 성서에 현대 천문학 연구 성과까지 섭렵한 저자는 마침내 엄청난 가설을 세웠다. BC. 1만 500년 이전 초고대에 지금 인류의 문명보다 훨씬 발전한 초고등문명이 있었다는 것. 문명만이 아니라 태양계의 지구, 화성, 그리고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행성(본문에서는 행성 Z라고 명명했다) 등이 거대한 우주 제국을 이루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때 화성과 행성 Z이 전쟁을 벌여 행성 Z은 산산조각이 났고, 화성은 생명이 살수 없는 별로 괴멸됐다는 것. 그 여파로 지구에도 대재앙이 닥쳤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전의 기억은 사라졌고, 인류는 찬란한 문명을 잊고 사냥과 채집생활을 시작했다. 인류사는 이때 시작한 셈인데, 위의 질문, 피라미드, 암벽화 등은 설명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과거를 역추적하여 태양계 제국의 존재를 밝혀(?)낸 것. 물론 가설이다. 그러나 억지 주장이 아니라 가능한 과학적 팩트들을 동원하여 합리적으로 추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