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븐
작가 : 에드거 앨런 포 / 출판일 : 2012.07.23
에드거 앨런 포는 추리 문학의 선구자로 세계 최초의 탐정 C. 오귀스트 뒤팽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포는 인간의 심리를 꿰뚫는 날카로운 분석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여러 작품에서 활용했다. 이번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 5권 《더 레이븐》에서는 소설가, 시인, 비평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글쓰기의 삶을 살았던 에드거 앨런 포의 베스트 단편을 선별해 실었다. 그의 단편 중에서 가장 많이 읽히면서 재미있고, 문학적으로도 가치 있는 일곱 편의 작품이 담겼다.
포는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극한의 공포와 고통을 담고 있다고 평해지는 그의 작품은 읽는 이로 하여금 소름 끼치는 전율을 선사한다. 섬뜩하지만 아름다운 공포와 베일 듯한 언어 묘사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성으로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독자를 놀라게 하는 추리 스릴러의 고전이다. 시간과 장르를 뛰어넘는 그의 환상 세계가 독자를 매혹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