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뒷바퀴 윗부분 휀다가 부식되어 현대차의 무상보증수리를 받은 바 있습니다. 부식된 부분을 오려내고 새로운 철판을 이어붙여 도색을 하였으나 약 3개월 후 새로붙인 부분 안쪽에서 녹이 배어나와 다시한번 덧칠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녹이 다시 배어나오고 일부 도색부분이 들뜨는 것은 물론 도색부분이 갈라지기까지 해 무상보증수리를 담당하였던 정비소에 가 문의하였더니 싼타페 차체가 약해 어쩔 수 없다며 더이상 손볼 방법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제 차는 2002년 2월식이고, 현재 42만키로를 주행하였습니다. 10년이 지난 차를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고 하여 고맙게 여겼으나, 정비소의 무책임한 답변에 순간 화가 치솟더군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