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람 Ficus oxyphylla Miq. ex Zoll. 가마귀빈독, 모람(제주)(비추천명) 잎 잎은 가죽질이고 어긋나기하며 타원상 피침형으로 점첨두이며 예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길이 4-11cm, 너비 1.3-4cm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표면은 털이 없고 윤채가 있으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잎맥이 그물처럼 튀어나온다. 엽병은 길이 7-20mm로서 잔털이 있다. 5-8쌍의 측맥이 있다. 열매 열매는 은화과로 자루가 없고 구형이며 지름 1-1.2cm이고 10월에서 다음해 1월 사이에 흑자색으로 성숙한다. 꽃 꽃은 액생하는 은머리모양꽃차례서에 달리며, 꽃차례는 대가 없고 구형이며 지름 1-1.2cm로서 자색에서 자흑색으로 익고 그 속에 많은 낱꽃이 들어 있으며 암꽃은 3-4개의 화피열편과 1개의 암술대를 가진 씨방이 있다. 7-8월에 개화한다. 줄기 줄기는 길이 2-5m, 지름 8cm까지 자라며 공기뿌리를 형성하여 바위 또는 나무줄기에 붙어 산다. 일년생가지는 수평으로 자라거나 밑으로 처지며 잔털이 있다. 왕모람에 비하여 열매자루가 거의 없으며 제주도에서는 해발 600m 이하의 산골짜기에 잘 자란다. 원산지 한국 분포 ▶일본의 난대 지역과 대만에도 분포한다. ▶남부 지방의 해안과 섬 지방에 자생한다. 제주도, 거제도, 남해, 흑산도, 진도등 남쪽 도서 지방과 해안에 많이 자란다. 형태 상록 만경목(蔓莖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