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니체 작가의 소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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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작가 : 프리드리히 니체 / 출판일 : 2004.01.0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시리즈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기존의 인식들과는 달리, 문학작품으로 분류되어야 하며, 그 중에서도 시에 해당한다. 가장 원문에 가깝게, 충실하게 번역된 이 책은 니체에 관한 현란한 해석들로 어지러운 독자들에게 하나의 정본을 마련해주고자 한다.

시의 화자는 방랑하며 노래하는 춤추는 시인이다. 은둔자 차라투스트라가 새로운 세계의 새로운 인간을 위한 새로운 원칙을 찾기 위해 산에서 내려와 시장과 군중 속으로 들어가 \"신은 죽었다!\"라고 외치며, 인간의 내면에 있는 그 모든 \'사막\'들을 목격하고, 다시 산으로 올라가 왕, 거머리, 마술사, 더없이 추악한 자, 제 발로 거지가 된 자, 그림자, 나귀 등과 대화하고 축제를 벌이고 새로운 아침이 시작되는 징조를 보는 이야기, 이를 시적이고도 율동적인 언어로 기록한 책이 바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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