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 하고 싶은 거 다 (Without You)
끊었던 담배를 태워도
늦은 밤까지 친구들과 술을 마셔도
눈치 보며 봤던 축구 경기로 밤을 새워도
늦잠을 자도 이젠 괜찮아 투정 부리던 넌 없으니
*성가셨던 귀찮았던 잔소리도
너의 목소린 다신 들을 일 없으니
혹시나 네가 없는 날 걱정하고 있다면
그럴 필요 없어 이렇게 난 편안해
주말이면 너의 등쌀에
보기 싫은 영화를 보는 일도 이젠 없으니
네가 싫어하던 옷을 입어도
머릴 길러도 짧게 잘라도
이젠 괜찮아 걱정하던 너는 없으니
*Repeat
길을 걷다 문득 너의 생각이 나도
술에 취한 어느 밤에 네가 떠올라도
습관처럼 걸던 전화도 버릇처럼 널 찾던 내 모습도
이제는 두 번 다시 허락 안되죠
*Repeat
끊었던 담배를 태워도 밤새 술을 마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