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다는 건
작가 : 알랭 드 보통 / 출판일 : 2011.01.20
알랭 드 보통이 선보이는 \'사랑과 인간관계 3부작\'의 완결편.
사랑의 과정에서 드러나는 남녀의 심리와 키스가 말해주는 연애의 진실을 밝힌다!
문학과 철학, 일과 사랑을 넘나드는 폭 넓은 주제들을 그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풀어내 독자를 매혹시키는 작가 알랭 드 보통의 특별한 연애 소설. 작가 자신의 자전적 경험과 풍부한 지적 위트를 결합시킨 작품을 통해 사람과 사람의 관계, 남녀간의 소통을 이야기해온 그는 『너를 사랑한다는 건』에서 우리가 연애 과정 속에서 경험하게 되는 미묘한 심리를 철학과 이성, 유머로 풀어낸다.
1995년 출간된 후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이라는 제목으로 이미 한차례 국내에 소개된 바 있는 이 작품은 새로운 번역과 새로운 제목으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의 가슴을 두드린다. 한 젊은 여성에 관한 전기(傳記)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작품은 그의 다른 연애소설들이 그러하듯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작품을 끌어가는 화자와 이야기의 대상이 되는 존재를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