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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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봉 산에 대한 높이, 소재지,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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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봉

변산은 호남의 5대 명산 중에 하나로 서해에 접한 반도를 형성한 산 군을 말하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북 부안군 하서면, 상서면, 변산면, 진서면, 보안면에 접해 있는 산이다. 의상봉(509m), 삼예봉(355m), 덕성봉(328m), 상여봉(398m), 옥녀봉(433m), 쌍선봉(459m), 신산봉(486m), 삼신산(486m), 갑남산 등을 통칭하여 변산이라 부르고 있다. 변산 반도는 산군이 형성된 내륙 쪽을 내변산, 해안 쪽을 외변산으로 구분하여 부르고 있다. 관음봉이 솟아 있는 변산반도에는 직소폭포, 분옥담, 선녀탕, 와룡소와 낙조대, 망포대 등 널리 알려진 명승지들이 산재해 있으며 관음봉 등산로에는 낙조대 아래에 월명암과 관음봉 아래 내소사 등 유서 깊은 사찰들이 자리해 있다. 백제 무왕 34년(633년)에 혜구스님이 창건한 내소사는 `다시 태어나서 온다'는 뜻으로 소래사(蘇來寺)로 불러 오다가, 조선 인조 11년(1633년)에 청민선사가 중건한 뒤부터 내소사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이 지방에서는 `춘변산 추내장(春邊山 秋內臟)이란 말이 전해지는데 이는 봄에는 변산반도, 가을엔 내장산의 경치가 최고라는 것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다. 관음봉은 일명 세봉(細峰), 가는봉이라 불리고 있으며, 거대한 바위절벽을 두르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관음봉 산행은 남여치에서 시작하여 쌍선봉, 낙조대, 월명암, 봉래구곡, 직소폭포, 재백이재를 거쳐 관음봉을 오른 뒤 내소사로 하산하는 코스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 중 낙조대는 서해의 해지는 풍경을 보러 오는 사람들로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며, 30여미터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직소폭포는 부안 3절(扶安三絶)의 하나로 채석강과 더불어 변산을 상징하는 명소다.
  • 소재지 : 전라북도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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