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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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산 산에 대한 높이, 소재지,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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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산

대미산에서 뻗어나온 줄기가 운달산과 부운령을 지나 남쪽 끝에 마지막으로 일군 산이 경북 문경의 오정산이다. 조선조 학자 서거정의 팔경에 나오는 `오정종류'가 바로 이 산을 일컫는 말이다. 많은 양의 석탄을 품고 있는 이산은 그 기슭에 광산촌을 이루었다. 삼국시대 초기에 축조된것으로 알려진 고모산성과 성황당을 지나 유명한 토끼비리를 따라 산행이 시작된다. 돌을 쪼아내 만든 토끼비리의 시작 지점에서 부터 희미한 길을 따라 능선을 타고 오르게 된다. 이곳에는 아직도 일부 산성이 남아 있다. 더 올라서서 623 봉에 오르면 이곳에서의 조망은 일품이다. 이 능선에 진달래 군락이 형성되어있다. 진남교반을 휘감아 도는 영강과 시원스런 3번 국도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이곳에서 약 1시간 가량오르면 정상에 닿게된다. 정상은 비슷한 높이의 3 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고 밑에서 보기보다 올라와서 보면 암벽이 의외로 많이 보이는 산이다. 여기 헬기장에서 북쪽으로 정상이 있는데 헬기장에서의 전망이 제일 좋다. 정상에서 보면 멀리 영순면으로부터 북서쪽의 백두대간이 병풍처럼 둘러친 모습이 보인다. 정상의 조망 때문에 문경의 최고 일출 산행지로 이곳을 꼽는다.
  • 소재지 : 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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