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락산
용문산 북쪽의 992m봉에서 북으로 분기하여 늪산(봉미산)을 빚고 홍천강으로 빠져들기 직전에 장락산을 만들었다.능선 주변에는 기암이 도처에 산재하고 노송이 어우러져 아름다운데다 굽이굽이 흐르는 홍천강을 시종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는 능선길이 더욱 운치 있다. 능선의 좋은 경치는 전망이 뛰어난 615봉에서부터 시작되는데 깃대봉과 화채봉에서 절정을 이룬다.계곡은 장락골이 제일 좋고, 마곡리 일대 강변의 넓은 모래밭은 모곡 유원지로서 유명하고 형제봉에는 유명한 약수터가 있고, 깃대봉과 화채봉 사이 서편 농바위골 주변에는 강씨굴과 약수터가 또 있다.
장락산_1
장락산_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