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강산
신라 법흥왕 때 불교를 전파하기 위해 이차돈이 순교라는 방법을 택했을 때 그가 예언한 것처럼 흰 피를 흘리며 목이 하늘로 솟구쳐 올랐다가 떨어진 곳이 소금강산이다. 서쪽으로는 선도산, 송화산 동쪽으로는 금학산과 보문관광단지가 내려다 보이며, 남쪽으로는 남산, 낭산이 우뚝서 있다.이름에서 느껴지듯 수려한 기암괴석과 빼어난 산세, 주변경관은 예부터 시인묵객들이 몰려 와 시를 읊으며, 노닐던 명산으로 영상되며, 소금강산은 아름다움도 빼어나지만 신라 불교 공인의 계기가 됐던 이차돈의 넋이 어린 신령스러운 곳으로 신라 불교의 성지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