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산
연화산으로 오르는 길은 3코스로 나누어진다.
① 언양에서 365번 은칠행 버스로 은편하리 회관 앞에 내려 은편교회를 지나 태양가든 방향
② 은편중리 매표소 옆 임도다라 내리재로 가는 길
③ 은편중리에서 허고개 방향(남으로)15분 동신부엌가구에서 오르는 길이 열린다.
산행들머리는 ③ 번째 코스로 간판 오른편 공장입구에서 왼편으로 오르는 산길이 열린다. 오른쪽에는 언양 반천일대를, 왼쪽에는 두동 은편리 일대를 끼고 능선을 걸어가노라면 고래등을 타고가는 기분이다. 발밑의 바싹 마른 낙엽은 푹신한 카페트처럼 부드럽다. 아무데나 앉아도 낙엽 자체가 방석이다.
연화산 정상은 온통 나무를 베어 이곳에 집결시켜 놓고 잡목이 우거져 정상에는 들어갈 수 없을 만큼 어질러져 있다. 우거진 잡목 숲은 멧돼지의 서식지가 되고 있다.
연화산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