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단 방어축제'는 제주의 대표적 해양문화축제로써 매년 11월 제주바다의 대명사인 방어를 테마로 한 특산물 축제이다. 방어는 가을이 되면 캄차카반도에서 남으로 회유하는데 우리나라의 마지막 월동지가 최남단 마라도이다. 방어는 마라도를 중심으로하여 이 지역 특산물인 자리돔을 먹이로 겨울을 보낸다. 최남단 어업전진기지인 모슬포항이 자리돔과 방어의 주산지가 되며, 이를 테마로 한 방어축제도 매년 15만 ~ 20만명의 관람객이 찾고있는 제주의 대표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최남단방어축제'는 싱싱한 방어회를 비롯한 다양한 방어요리를 맛 볼 수 있으며, 각종 방어낚시, 현장 방어경매, 손으로 방어 잡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뤄 가족 및 단체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가 있다. 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에서 나아가 낚시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선상 방어낚시는 기간내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여 손쉽게 대형 방어를 낚는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최남단 모슬포는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지가 많아 방어축제의 풍성함과 함께 역사유적지 답사와 송악산을 중심으로 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무대행사] - 풍어제 - 불꽃놀이 - 가요제 - 해녀가요제 [체험행사] - 방어 맨손으로 잡기 체험 - 최남단 전국 선상 방어낚시 체험 - 어린이 물고기 잡기 체험 등 [상설코너] - 농수산물, 신협, 양돈 특산물 판매장 - 향토음식점, 기념품 판매장 운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