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성인삼의 본원지로 알려진 파주에서 10월 18일, 19일 이틀간 '파주개성인삼 10년,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2014 파주개성인삼축제>가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파주개성인삼축제>는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파주시 장단면 일대가 개성인삼의 주재배지로 인정받고 있는 점과 높은 사포닌 함량으로 우수한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파주개성인삼을 직거래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파주시에서 2005년도부터 개최한 행사이다. 소비자들이 파주개성인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이유는 파주시 공무원들이 채굴과 선별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에서 6년근 인삼을 확인하고 특수 자물쇠로 인삼보관 상자를 봉인하는 빈틈없는 품질관리에 있다. 이런 노력으로 외부인삼은 물론 4-5년근 인삼은 파주개성인삼축제에는 찾아볼 수 없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6년근만 취급하는 명품 농산물 축제로 알려지게 되었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인삼캐기체험(유료), 인삼경매, 인삼우유마시기 등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파주개성인삼 수삼판매장, 약초재래장터 등의 판매장터에서고품질의 6년근 인삼을 믿고 구입할 수 있어 재미와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삼주담그기, 한방족욕 체험, 벼 타작, 송아지먹이주기, 민속놀이 체험 등 보고 즐기는 축제로 체험행사가 강화되었으며, 마술쇼, 버블쇼, 인삼 마당극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