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약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서울약령시한의약문화축제> 가 제기동 약령시장에서 10월 10일에서 10월 11일까지 열린다. 서울약령시는 조선시대(1393~1895) 왕명에 의하여 가난과 병고에 시달리며 의지할 곳 없는 백성과 병자들에게 치료를 담당하던 구휼기관인 '보제원' 이 제기2동 148-5에 있었던 유서 깊은 곳으로 1995년 6월 1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서울약령시로 지정 승인과 2005년 7월 5일 재경부로부터 서울약령시 한방산업특구로 지정된 서 울약령시에서, 제세구민과 생명존중을 구현하였던 선조들의 위업을 이어가고자 서울시 전역의 극빈 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투약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