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방랑시인인 난고(蘭皐) 김병연 선생의 시대정신과 문화예술혼을 추모하고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영월 김삿갓 문화제>가 개최된다. 매년 10월,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김삿갓 유적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영월 김삿갓 문화제>는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한다. 다양한 공연행사가 이어지고, 축제 기간 동안 인절미 떡메치기, 민화·판화체험, 전통혼례복 체험,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향토음식 먹거리촌 등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