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신라시대 때 조성된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을 주제로 한 <2014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된다. 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10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4일간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6톤 규모의 에밀레 모형 종 타종과 사물치기 체험, 신라문화 체험, 신라 간등회(看燈會 )재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은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우리 방식으로 만들어진 ‘성덕대왕신종’의 가치를 알리고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2년도에 시작되어 올해 3회째 개최되고 있다.
[공식행사] - 에밀레제 - 개막식 - 대동 관등놀이 [공연행사] - 한국음악 대향가제 - 신라문화 공연 - 전통민속놀이 - 마당놀이 등 [전시행사] - 주제관(에밀레박물관) - 종 실물전 - 성덕대왕신종 설화 영상관 - 종 주조 과정 - 비천상 탁본 전 - 신라표전시 등 [체험행사] - 신라 문화체험 - 우리소리 - 흙 문화체험 - 농경 문화체험 - 우리문화 알기 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