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량'은 신라 눌지왕 2년 (서기 418년)부터 경덕왕 16년 (서기 757년) 340년간 불러온 양산의 옛이름이다. 삽량은 신라의 수도인 경주를 에워싼 경상도 중동부 지역에 걸쳐있다. 삽량은 고대에도 그렇듯이 낙동강을 중심으로한 교통의 요충지고 수도 경주의 관문으로 물류와 인적교류의 연장이었다는 것을 역사와 설화 전설이 말해주고 있다. 찬란한 신라문명의 한 축을 담당하여 물류와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들이 통일신라의 동량이 되는 역사적 상상이 가능하다.삽량문화축전은 문화산업의 시대 양산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과 대도심을 연결하는 교통중추 도시의 기능을 살려 시민들의 신명을 바탕으로 축제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하나의 장치다. 삽량문화축전은 신명을 통해 미래의 동량들이 고대로부터 전승되는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양산인의 기질을 전수하는 교육적틀이며 으뜸도시 양산의 시민의식을 고양하는 시민참여의 틀이다.
- 개막식, 폐막식 및 축하공연- 양산문화 체험마당- 양산콘텐츠 프로그램- 문화의 거리 프로그램- 참여 프로그램- 가야진용신제- 우수공연단체 초청공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