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대표하는 천년고찰 봉녕사는 고려 희종4년 1208년 원각국사가 창건한 왕실사찰로서 현대 한국불교 비구니계의 산 증인인 세주 묘엄스님께서 승가대학과 금강율학승가대학원을 개원하고 40여년간 비구니승가교육의 요량으로 키워온 청정수행 도량이다. 수행식인 사찰음식은 묘엄스님께서 『자연의 맛 나눔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2009년 제1차 사찰음식대향연을 개최하신 이래로 2013년 국제축제로 격상되어 <세계사찰음식대향연>에 이르기까지 경기도와 수원시를 대표하는 문화컨텐츠로 키워오고 있다. 수행자에게 음식이란 지금 먹는 이 음식이 나에게 오기까지 흙, 물, 햇볕, 바람, 농부의 수고 등 무수한 인연에 감사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생명존중사상을 실천하는 수행의 방편으로, 사찰음식은 자연의 입맛을 잃어버리고 인스턴트와 가공식품으로 건강이 무너져가는 현대인들의 잘못된 음식문화를 바로잡아 단순히 사찰만의 음식이 아니라 현대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훌륭한 대안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메인행사] - 선재스님의 오래된 절집의 발효음식 - 사찰음식경연대회와 10개 불교국가 사찰음식 전시 - 비빕밥 퍼포먼스 & 연자죽 - 선재스님의 어린이 뮤지컬 - 차 무료시음 - 외국인 다도체험 - 학인스님들의 공연마당 [체험행사] - 연꽃 컵등 만들기 - 페이스페인팅 - 불교기그리기 - 떡메치기 - 투호 던지기 - 법당 삼배하기 [먹거리행사] - 비빕밥 - 가래떡 - 주먹밥과 된장국 - 국화빵&우엉차 - 부침개&수수뽕잎부꾸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