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용협회(CID-UNESCO)한국본부는 지난 1998년 한국의 무용을 국제무대에 소개하고 세계 무용조류를 국내에 소개하려는 생각에서 세계무용축제(이하 시댄스)를 창설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시댄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등 정부기관을 비롯, 각국 주한대사관 외국 정부기관의 긴밀한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여 아시아권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세계무용축제는 무용인 및 작품을 교류하고 공동제작 및 순회공연을 진행하면서 문화교류의 첨병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