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DMZ는 전쟁으로 기억되는 대립과 갈등의 현장이지만 역설적으로 소통과 공존의 가능성을 지닌 곳이다. 모든 무장을 해제한 채 마주서야만 하는 곳으로 DMZ는 그래서 진실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자리이다. 대립에서 상생의 씨앗을, 갈등에서 화해의 악수를 찾아내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를 향한 평화와 소통, 생명의 축제를 마련했다. 가능성의 공간 DMZ 그리고 가능성의 영화 다큐멘터리 간의 운명적 조우. 이러한 가능성에 주목한 탄생한 DMZ다큐멘터리영화제는 지난 5년간 다큐멘터리의 잠재력을 보여주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양질의 다큐멘터리 상영을 통해 다큐멘터리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가능성을 확인시켜줄 제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다채로운 기획행사와 문화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했다.
- 개막식, 폐막식 - 다큐멘터리 상영 - 다큐멘터리 관람 후 감독 - 관객과의 대화
다큐멘터리 관람 티켓을 인터넷 예매 혹은 현장구매하여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