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향토연극인들이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설화, 민담, 민속, 무속 등을 소재로 한 수준 높은 연극 극단의 명예를 걸고 문화예술의 도시 공주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11회 고마나루 전국향토 연극제>는 9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공주시 산성시장 문화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는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되살리고, 지역 연극계의 발전을 위한 우리 고유의 축제이다. 연극제를 통해 지역의 숨겨진 설화, 민담, 역사 등을 소재로 향토성을 살린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통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동안 수도권으로 집중된 문화예술행사를 지방으로 분산하여 지역간 문화예술의 격차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경연작품 - 개막식 및 초청공연 - 폐막식 및 시상식 - 오픈페스티벌 - 프린지공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