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는 국내에 전래되어 400년의 역사와 함께 농업경제와 국민 식생활의 중심에 있으며 사회, 정신, 문화에까지 영향을 크게 미치는 주요 작물로 국내 시장규모는 1조 2천억 여원 규모로 과채류 중에서 가장 생산액이 높으며 쌀 다음으로 중요한 농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괴산군은 조선시대부터 고추를 재배한 지역으로 농가경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특화작물이다. 괴산청결고추는 전국 최초로 고추산업특구지정, 지리적표시제등록, ISO품질인증, 클러스터사업선정, HACCP인증, 괴산고추 지리적표시등록, 괴산고춧가루 지리적표시등록, 대한민국우수특산품대상선정 등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2001년부터 개최되어온 <괴산고추축제>는 본격적인 고추출하시기인 매년 8월 하순에서 9월 초순경 4일간의 일정으로 치루어지며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주요행사] - 군민안녕 및 풍년기원제 - 신(新) 고추 미즈맘 선발대회 - 전야제 및 레크레이션 - 고추의 달인을 찾아라 - 개막축하공연 - 전국임꺽정선발대회 - 국악협회 한마당잔치 - 괴강가요제(폐막식) 등 [전시행사] - 세계고추 전시회 - 고추음식 전시회 - 아름다운 괴산사진 전시회 - 노인전통짚공예전시 - 전통농기구 전시체험 등 [체험행사] - 꺽정이쌀 떡메치기 - 어린이 맨손 미꾸라지 잡기 체험 - 어린이 물놀이장 체험 - 고추낚시 체험 및 고추 연날리기 - 고춧가루 절구빻기 체험 및 고추전 만들기 -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 섶더리 체험 - 천연비누·민속공예체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