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지역의 여름축제인 <섬강축제>가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송강(松江)정철(鄭澈)이「한수(漢水)를 돌아드니 섬강(蟾江)이 어드메뇨, 치악(雉岳)이 여긔로다.」라고 관공별곡(關東別曲)에서 그 절경을 예찬한 간현관광지에서 열리는 섬강축제는 여름피서철의 절정기에 이곳을 찾는 피서객을 위한 축제이다. 한여름의 더위를 씻어줄 공연 및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체험과 인근 농촌에서 생산된 향토음식을 맛보실 수 있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또한 간현관광지는 섬강의 푸른 강물과 넓은 백사장, 삼산천 계곡의 맑은 물에 기암/준봉이 병풍처럼 그림자를 띄우고 있어 더욱 운치를 더하고 있으며 인근에 흥법사지, 진공대사탑비, 김제남신도비, 원충갑장군 묘역 및 조엄선생 묘역 등의 문화유적과 소금산 등산로와 자연암벽등반코스 등이 있어 청소년 및 가족단위의 문화유적 탐사 및 건강활동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관광지이다.
맨손 송어잡기, 문화공연, 향토음식 먹기대회, 풍등 날리기, 댄스페스티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