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나루를 왕래하는 사람들과 보부상, 사공들에게 요기를 해주거나 숙식처를 제공하던 건물로서, 1900년 무렵 건축하였다. 규모는 작으나 본래 기능에 충실한 평면구성으로, 건축사적 희소가치와 옛 시대상을 보여주는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 받아, 2005년 12월 26일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34호로 지정되었다. 2006년 마지막 주모 유옥련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방치되었으나 2007년 예천군에서 1억 5천만 원의 비용을 들여 옛 모습대로 복원하였다. <삼강주막 막걸리축제>는 최근 술 문화의 새로운 트랜드이자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끌고있는 막걸리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낙동강 세 개의 강줄기가 만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우리의 전통 주막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크다.
[전시행사] - 우리나라 대표 술, 막거리 주제 기획전 - 유교문화권 전통주 전시 - 돌담길 갤러리, 주막문화 전시 - 자전거길(비룡교길) 사진전 - 연등 및 청사초롱전시 [공연 및 레크레이션] - 개막축하 초청공연 - 다양한 주제의 주·야간 공연 - 지역 대학과 연계한 공연 프로그램 - 막걸리 소재 관광객 참여형 레크레이션 진행 [체험행사] - 가상음주 체험 - 도자기 만들기 - 떡메치기 체험 - 민속놀이 체험 - 자전거길 체험 [부스운영] - 취중진담 삼강주막우체통 - 취화선 부채 그리기 - 막걸리를 활용한 비누, 삼푸, 스킨, 로션 전시 - 먹걸리를 활용한 먹을거리 전시 및 시음 - 도예업체의 막걸리 관련 도기류 전시 및 판매 - 지역막걸리 홍보 및 판매 - 브랜드 홍보관 * 상기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