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에 의하면 634년(무왕 35) “궁궐 남쪽에 못을 파고 20여 리에서 물을 끌어들여 사방 언덕에 버드나무를 심고 연못 가운데 신선이 산다는 방장선산을 모방하여 섬을 만들었다”는 기록과 함께 삼국유사의 서동탄생설화가 있는 궁남지 주변에 2000년도부터 2만 5천여 평에 식재한 연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궁남지 및 주변 문화유적을 널리 홍보하여 관광자원화 하기 위하여 연꽃축제가 개최되었다. 부여의 여름철 대표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는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망축제로 선정될 만큼 수려한 궁남지의 경관과 천혜의 자연조건이 구비된 축제이다. 올해는 7월 17일 목요일부터 20일 일요일까지 4일간 서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막식 및 폐막식, 경연대회, 문화예술공연, 상설 체험, 특판장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행사] - 연잎차 다도시연 및 시음 - 식전공연 및 개막식 - 개막 주제공연 - 축하공연 및 개막 불꽃쇼 - 부여서동연꽃축제 사생대회 - 부여서동연꽃축제 백일장대회 - 서동선화 궁남지 나들이 - 연인사랑 노래자랑 - 궁남지 연꽃소리 - 궁남지 천년의 울림 - 무왕즉위식 - 7080포크공연 - 명인명창 국악무대 - 폐막식 및 폐막공연 등 [상설행사] - 연꽃문양 흙피리 만들기 - 연꽃문양 가죽 공예 - 종이연꽃 만들기 - 서동, 선화 의상 입어보기 - 연 분화 생물 전시 체험 - 연지탐험 - 세계 연(鳶) 전시회 - 소공연(악사, 마술, 줄타기) - 무왕이야기(스탬프 스토리텔링) - 사랑의 편지쓰기 - 굿뜨래 농특산물 판매장 - 금강권관광상품 홍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