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왕예술제는 1950년대 초부터 시흥시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물왕저수지'의 명칭을 사용하여 <물왕에술제>라 정하고, 열악한 예술문화 환경을 갖고 있는 지역 시민들에게 일년에 한번 시흥시 일원에서 1993년부터 예술단체들이 심혈로 마련하는 각종 창작예술 활동으로 시흥의 역사와 전통이 담겨있는 대표적인 전문예술문화축제이다. <물왕예술제>는 지역 전문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의 세계를 펼쳐보이는 예술행사로 시민들은 예술인들의 창작공연을 직접 감상하고 공유하므로써 예술문화의 가치와 참뜻을 인식하고 시민 모두의 예술행사가 되어 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남녀노소 동아리예술 단체, 청소년예술 동아리 단체 등 신민들이 예술행위에 직접 참여하고 전문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질 높은 예술을 향유하며 지역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