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면서도 특별한 여름나기를 즐길 수 있는 곳! 한국민속촌은 시원한 여름 피서지이자 시골 외할머니댁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시골 외갓집의 여름> 행사를 진행한다. 6월 21일(토)부터 8월 24일(일)까지, 65일간 이어질 예정이며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들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대나무를 이용한 천연 장난감 ‘잠자리채 만들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를 비롯해 장인들에게 직접 배우는 ‘전통 부채 만들기’와 ‘단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될 예정이다. 자연친화적인 ‘천연염색 체험’과 ‘미니장승 만들기’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유익한 체험학습이 될 것이다. 민속촌에서 직접 채취한 봉숭아를 손톱에 물들이는 ‘봉숭아 물들이기’도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골 여름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될 무렵에는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시원한 얼음골이 준비될 예정이다. 몸에 좋은 약재를 우린 얼음물로 즐기는 ‘얼음 탁족 체험’과 추억의 향수를 자극하는 시골식 ‘등목 체험’은 차가운 물 한사발로 온몸의 더위를 날리고,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무더위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았던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 무더운 날씨에 강력한 시원함을 찾는다면 ‘얼음평상 체험’을 추천한다. 12개의 관빙얼음으로 채워진 얼음평상은 뼛속까지 시원함을 전해준다. 시골의 옛스러움과 함께 재미까지 더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이색체험이 될 것이다.
- 여름방학 탐구생활(만들기, 공예체험 등) - 무공해 시골바캉스(오두막, 황톳길, 나룻배 등) - 공연행사(마상무예, 전통혼례 등) - 시골, 얼음골 체험- 먹거리 체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