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남원에 물들다. 꽃보다 붉은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 사랑의 도시 남원에서 춘향제로 피어난다. 춘향의 정절과 순수한 사랑을 민족의 정체성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민족운동으로 승화시키며 시작한 춘향제는 84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우리들 곁에서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랑이야기! 남원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사랑과 만남의 문화, 예술, 체험행사가 가득한 세계적인 사랑 축제의 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봄빛을 한껏 머금은 광한루원은 지금 춘향아씨가 그네타던 그 시절로 돌아가 있다.
[전통문화]-춘향제향-춘향전길놀이-춘향선발대회-춘향국악대전(사랑의 광장) [공연예술]-개막식 및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춘향가연창-남원농악 한마당-창극춘향전-명인명창 국악대향연-전국시조 경창대회-판소리완창-폐막식 [놀이체험]-소원등불행렬-춘향그네체험-방자체험-신관사도 부임행차-허브체험마당-요천전통체험-춘향제 속 목장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