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벌이는 시민축제 ‘동행 同行’이 시민문화유산 1호 ‘최순우 옛집’에서 개최된다. 최순우 옛집(혜곡최순우기념관)은 시민들의 후원과 기증으로 보전된 우리나라 첫 시민문화유산(등록문화재제268호)으로, 우리나라 전통과 문화를 아끼고 널리 알린 최순우 선생님의 안목과 숨결, 문화유산을 지키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노력이 담겨있는 곳이다. 최순우 옛집이 문을 연지 10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동행’을 주제로 한 전시와 음악토크쇼, 작은 음악회와 성북동 답사 등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동화읽기 강연과 클래식 기타 공연, 꽃누르미체험은 어린이와 함께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공연]- 우리 소리에 빠지다- 뒤뜰 작은 음악회- 좋아서 사는 마을, 성북동의 시 낭송회[체험]- 나는 내 것이 아름답다- 옛집이 들려준 이야기- 우리 문화와 아름다운 동행, 간송 전형필과 혜곡 최순우[전시]- 우리 문화와 아름다운 동행:사람과 집, 닮고 담다[강좌]- 음악토크 감성DJ:음악과 함께 걷다[답사]- 골몰길 끝자락 풍경
사전 신청 프로그램 홈페이지 통해 신청 : http://bit.ly/1kvlyy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