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사랑방이 1996년부터 인권의식 확산과 인권교육을 목표로 하여 개최한 영화제이다. 세계 각지에서 자유와 인권을 위하여 투쟁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발굴하고 다양한 장르와 정신을 지닌 영화를 소개한다. 영화제에 출품한 작품을 무료로 상영하며 표현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어떠한 심의와 추천, 등급분류도 거부하여 상영관을 대관할 수 없어 2008년부터 거리 상영을 하고 있다. 또한 권력과 자본에 표현의 자유가 휘둘리지 않도록 정부, 기업 후원을 받지 않고 후원활동가들과 자원활동가들의 힘만으로 영화제를 지켜오고 있다. 올해로 제19회를 맞이하는 <서울인권영화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마로니에 공원 일원에서 '나 여기 있어요'리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개막작, 폐막작 포함 총 26편 무료상영 * 자세한 상영 일정 및 상영작 소개 홈페이지 참고 http://www.hrffseou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