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돼지 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더럽고, 둔하고 맛있기 만한 동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이번 돼지박물관 <꽃 돼지 축제>는 방문 관람객에게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한 6개월 만의 짧은 생을 마감하는 돼지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돼지와의 교감을 통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돼지박물관&돼지보러오면돼지에 위치한 치유정원은 편백나무를 비롯한 여러 야생화가 어우러진 꽃 정원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에게 돼지는 지저분한 동물로 여겨지지만 <꽃 돼지 축제>를 통해 아름답고 고마운 이미지로 인식시키려 한다. 봄에 만개한 꽃과 돼지를 축제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 또한 우리먹거리의 소중함은 물론 무역개방을 통해 농축산물이 밀려들어오는 현실에 수입농축산물 보다 품질이 우수한 강소농의 힘을 보여주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하여 (사)이천농촌나드리 회원과 돼지박물관 인근 농민들이 모인 FA더MA더 교육농장 협동조합회원 (반경15km 이내)과 함께 농가의 소득 향상과 우수 농축산물에 대한 자긍심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돼지박물관만의 축제가 아닌 인근농가들과 함께 준비하는 지역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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