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제6대 단종대왕의 능 장릉일원에서 '단종의 향기'라는 부제로 <제48회 단종문화제>가 4월 25일(금)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통문화 축제의 향연히 다채롭게 펼쳐진다. 자라나는 어린세대에게는 살아있는 역사의 장으로, 기성세대에게는 역사의 교훈과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속으로의 여행이 될 것이다.단종제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제이다. 1967년 "단종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축제는 1990년 제 24회 때부터 "단종문화제"로 명칭을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행사시기는 원래 매년 4월5일 한식일을 전후로 하여 3일동안 계속 되었으나, 한식무렵이면 날짜가 고르지 않아 방문객 편의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4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3일간 행사를 치르고 있다.
[대표행사]- 단종제향- 조선시대 국장재현- 야간 칡줄다리기- 가장행렬[주요행사]- 정순왕후 선발대회- 민속예술경연대회- 유등띄우기- 도전퀴즈탐험- 전국학생 휘호대회- 전국한시 백일장- 전통혼례 체험- 중국 자귀현 전통 오페라 체험- 전국노래자랑- 특집콘서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