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으로 이름난 다도해의 바다가 만 깊숙히 들어와 있는 강진은 산과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달마지 마을은 월출산 끝자락, 월각산 아래 마을이다.달이 유난히 가까이 보인다고 달마지 마을이라 이름 지워진 이곳은 맑은 공기 때문에 달마저도 성큼 마을 앞마당에 다가와 있다. 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달마지마을 달빛축제>는 이곳의 음식과 문화, 이를 도시민과 나누고자 하는 '남도꾸러미'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달마지마을은 축제기간 동안 재콩나물 만들기, 윷놀이, 도롱태굴리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보물찾기, 농산물 100원 경매, 향토음식 먹거리장터 등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