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축제는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 대화합의 정신적 원동력으로 삼고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원지부가 주관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1987년 4월 1일 창원시민의 날에 맞추어 백일장, 시민학생미술실기대회, 전국사진공모전, 가곡의 밤, 연극제, 신춘국악제, 시조경창대회, 창원문창제놀이, 반공사진전시회, 합창공연 등이 용지공원과 창원시청 강당, 반공회관 강당, 공단회관, 창원시청 앞 광장, KBS 창원방송총국 전시실에서 개최되었다.행사 명칭인 고향의 봄 축제는 우리 민족이 가장 널리 부르는 노래이자 고향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이원수의 동요 「고향의 봄」을 축제 테마로 설정한 것이다. 이것은 창원 지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면서 창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재로 「고향의 봄」을 탄생시킨 이원수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고향의 봄」 노랫말에 등장하는 창작 배경지를 조성하여, 창원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 주기 위한 취지이기도 하다.
[단체행사]-고향의 봄 축제-고양희 봄 창작88주년기념공연-고향의 봄 창작 동요제-천주산진달래축제 등[종합일정]-시민 학생 미술,서예실기대회-2014 고향의 봄 백일장-신춘음악회-제28회 창원전국사진공모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