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산성은 백제 제 24대 동성왕때 위사좌평백가를 시켜 진수한 퇴뫼식 석축산성으로 백제 전연에서 가장 중요한 요충지에 위치하며, 서기 660년 당나라와 신라의 연합침공으로 사비도성이 불탄 뒤에도 이 산성에는 많은 백제무명 장졸들이 백제의 부흥운동을 벌이다가 전사한 곳이다.이에 최후의 일각까지 나라와 백성을 위하여 나당연합군과 용감히 싸우다가 장렬히 전사한 백제 무명장졸들의 원혼을 위령하고 우국충절을 기리는 한편, 백제인의 충효정신과 호국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승하고자 충혼제를 봉해해 온지 36회가 되었다.
- 개막식- 전야제- 산신제- 충혼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