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대가야는 기원후 42년부터 562년까지 16대 520년간 존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가야는 4세기 무렵 급속히 성장하여 신라, 백제, 고구려 등 3국과 대적할 정도로 국력을 키웠으며, 합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사천 등지를 포괄하는 후기 가야연맹의 맹주로서 국제사회에도 등장하였다. 481년에 백제와 신라와 동맹 관계를 맺으며, 고구려의 침입까지도 감행했었던 대가야는 5세기 후반부터 6세기 전반까지 진행된 급속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562년 신라의 침입으로 멸망하였다. 정치적으로 삼국보다 발전하지 못했지만, 문화적으로 가야금을 제작하고 음악을 정리하는 등 높은 문화수준을 보유하였다. 또한 지산동 고분을 비롯하여 본관동, 중화동, 양전동, 종암동, 쾌빈동 등 고령지역에 분포한 유적지에서 출토되는 많은 유물들은 가야연맹의 맹주인 대가야의 발전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런 지금 옛 대가야의 고령이 <대가야체험축제>를 다양한 테마로 주제를 잡아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주제관]- 우륵의 일생[공연프로그램]- 역사재현극[주제 반영프로그램]- 가야금 제작체험- 가야금 연주체험- 울림통 제작체험- 안족 팔찌 제작체험[체험 프로그램]- 대가야 생활체험- 대가야 용사체험- 대가야 에술체험- 대가야 토기체험- 대가야 문화체험[암각화로 여는 대가야]- 대가야 탁본체험- 대가야 문양체험[농촌 및 전통문화체험]- 딸기수확체험- 녹색농촌마을체험- 녹색테마생태관체험[주민참여 프로그램]- 대가야문양 손수건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복불복 다트 행운잡기 등